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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남
    Story./▷ 일기장 2010. 8. 26. 07:33

    징녀네 출근시간 9시.
    누가 뭐래도 사규에 나와있는대로 9시.

    우리팀장 원하는 시간 8시 30분.


    그래서 지난주, 지지난주 모두모두 30분 전에 도착해주었어.
    뭐 대략 10분 정도만 일찍 나와주면 되니까 말이야. (여유로운 아침이 없어지긴 했지만..)

    암튼,
    어제, 그러니까 수요일..
    내 자리에 도착하니까 부르는거야.

    요즘 프로젝트 하나를 크게 하고 있는게 있는데 내가 담당이거든.

    네?

    하고 갔더니..
    글쎄..

    30분 전에 도착하게 와.

    이러는거야.

    네..

    대답하고 가방을 내리고, 컴퓨터 켜고, 앉아서 시계를 봤더니.. 글쎄..

    AM 08:33











    종일 대답도 간단하게 해주고, 뭐 했냐 하면 메일 보냈어요.. 로 일관해줬더니
    그 분께서도 좀 기가 찼나보더라.

    그래서 우리파트 대장님께 얘기하더군.

    어이.. 너도 좀 챙겨라.

    파트대장님이랑 저녁먹으면서 얘기했다.

    그런사람인거 알잖아. 니가 좀 참아. 괜히 말섞으면 서로 피곤하니까 대답만 네네 해.

    억울해서 그래요. 저 계속 일찍왔단 말예요. (울먹울먹) 응?
    내일부터 여섯시 십분되면 갈꺼에요. 일찍오라는 얘기는 하는데 왜 늦게 가냐는 얘기는 한번도 안하잖아요.





    그래서 어제부터 칼퇴 시위중.



    해피엔딩. 해피엔딩.  'O')///




    +
    수정 좀 하다가 더하기.
    오늘은 파트대장님이 8:33 도착.
    또 뭐라하심. 어제 대장님 11시 집에 가셨는데..
    칼퇴 동참하시기로. ㅋㅋ
    해피엔딩. 해피엔딩.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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