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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태화동, 커피볶는집 '구담'
    Special Story./▷ 다녀왔음 2012. 10. 4. 00:43

     

     

    저녁을 먹고,

     

    낮에 십리대밭길을 지나면서 봐둔 '구담' 이란곳을 들렀습니다.

     

    여기도 맛집이라고.. ;;

     

     

     

    좀 늦긴 했지만

     

    손님이 아무도 없더군요.

     

     

     

    메뉴 찍는걸 깜빡했는데

     

    당연히 징녀는 아이스라떼를,

     

    같이간 친구는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했는데 '지금 안됨'.

     

    그래서 따뜻한 라떼로 변경.

     

     

     

    좀 있으니 나오더라구요.

     

    커피를 얼려서 준다는건 알고 있어서 기대만발.

     

    하지만 서빙해주는 분이 아이스라떼 먹는법을 알려주시는데

     

    담배냄새가 나서 으악. ㅠ

     

    오늘 포스팅 말투가 이상해도 이해해주시길. 이 말투에 꽂혔슴돠~ =ㅂ=)/

     

     

     

    암튼, 사진..

     

     

     

     

    메뉴판까지 찍었으면서 메뉴는 안찍은 츤데레 징녀. ㅡㅡv

    주문은 셀프에, 선불계산입니다. (그렇게 안생겼구만)

    '구담'의 뜻은..

    1) 개의 쓸개 -_-

    2) 말쏨씨, 이야기

    3) 도를 이루기 전의 석가모니

    2번.. 이겠죠? ^^

     

     

     

     

    초점이 어디냐! 나름 8.0 까지 조였단 말이다!!

    예쁜 병우유에, 에스프레소에, 커피 얼음.

    설명해 주시길, 우유 넣고 에스프레소 넣고 드세요. 그러면 점점 진해지니까.. 어쩌고 저쩌고.

    먹어보니.. 우유를 조금씩 넣으면서 마셔야겠습니다 사장님.

    우유 한번에 다넣으니까 다녹아도 커피 맛이 안나요. @_@

     

     

     

     

    따뜻한 라떼는 그냥 평범.

    라떼 아트도 평범.

    근데 마이쪄!! 진짜 마이쪄!!!

     

     

     

     

    커피얼음, 에스프레소, 우유한변 혼합-_-액.

    아.. 우유다.

     

     

     

     

    병이 너무 예뻐서 가져오고 싶었으나

    문화부산시민인 징녀는 참음. ㅇㅇ

     

     

     

    선곡이 참 좋더군요.

     

    J Rabbit.

     

    팝송도 간간히 나오고.

     

     

     

    태화강변이라 마시고 산책하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커피는 맛있었어요. ^^

     

     

     

     

    - 커피얼음 라떼, 다음엔 제대로 먹어 보고 싶어요.

     

    - 사장님 담배냄새.. 어쩔.

     

    - 병우유 느무 좋아요.

     

    - 간식거리 있음 같이 주문했을것 같아효 사장님.

     

     

     

     

    '구담' 은 요기.. 입니다.

     

    주소 : 울산시 중구 태화동 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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