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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쪽피랑, 예쁜벽화, 통영 동피랑마을
    Special Story./▷ 다녀왔음 2013. 8. 9. 11:00

     

     

    잠깐 휴일동안 통영 동피랑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예쁜벽화마을로 많이 찾는곳이구요.

     

     

     

    혼자 통영에 드라이브삼아 자주 갔었는데 그동안 왜 못봤는지. @_@

     

     

     

    원래 목적지가 여러군데였는데 네비를 잘못찍어 다 못가고.. ;;

     

    그날 정신이 좀 오락가락했어요. 주유소 가서 주유버튼도 못찾아서 주유 아저씨가 찾아주고. 헐.. -_-

     

    암튼 다녀왔어요.

     

     

     

     

     

     

     

    동피랑 마을,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자 통영시는 마침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방침을 철회하였다. 철거 대상이었던 동네는 벽화로 인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하였다.

     

     

    라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참조.

     

    읽어보고 가면 더 좋을듯. ^^

     

     

     

     

     

     

    네비에 '동피랑마을' 혹은 '중앙시장' 이라고 검색하면 나올거구요,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 입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친절한 지도 첨부.

     

    지도 가운데 보이는 곳이 동피랑 마을입니다.

     

     

     

     

    몇가지 팁.. 같은걸 알려드린다면,

     

     

    1.

    주차하기 쉽지 않아요.

    위 지도에 노란색 길, 통영해안도로에서 바다쪽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만,

    입구 찾기가 정말 힘듭니다. 다들 (지도에서)오른쪽 끝까지 가서는, 어.. 여기는 출구네 하고 돌아오더라구요.

    입구는 왼쪽 '일진장어 판매장' 맞은편에 있답니다.

    그리고, 번잡할때는 오른쪽에서 오시면 좌회전 해야하는데 못하게 합니다.

    꼭 왼쪽에서 오셔서 우회전 하시길.

     

     

    2.

    이건 좀 그렇긴 한데,

    마을안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편하게.. ;;

    바닷가쪽 입구가 (위 지도) 가운데 아래 '수미장여관' 왼쪽 골목인데요,

    차가 못들어갈것 같은 시장통 포쓰~ 지만 차가 들어갑니다. ;;

    쭉~ 들어가면 커피한잔 마시면 주차공짜라고 크게 써놓은 까페가 보입니다.

     

     

    3.

    아니면, 반대쪽 왼쪽 위 '동피랑벽화마을' 이라고 써놓은곳이 그 유명한 쌍욕라떼의 울라봉 까페인데요,

    그 주변에도 조그만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늘 복작복작해서 비추.

    그쪽으로 해서 동피랑마을로 차 몰고 들어오시면 마을 골목에 주차 할 수 있습니다.

     

     

     

     

    1번 추천,

    2, 3번은 공짜지만 마음이 안편하.. 겠죠.. ;;

    공영주차장 얼마 안해요. ^^

     

     

     

     

    너무 길었네요. 사진 쪼로록..

     

    날씨가 더워서 좀 헥헥댔던지라 뭔가 정신없는 대충 두서없는 사진...................

     

     

     

     

    ┃바닷가쪽 입구입니다. 나올땐 시장이 열려 있더라구요.

      차..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입구쪽에 안내도가 있어요.

      마을 중간중간에 안내도가 자주 있구요.

     

     

     

     

     

     

    ┃문디의 활용법.

      아 문디~

     

     

     

     

     

     

    ┃벽. 

     

     

     

     

     

    ┃안내도가 곳곳에.

     

     

     

     

     

     

    ┃마을이라서 지금 주민분들이 살고 계세요.

     

     

     

     

     

     

    ┃너무 깔끔한 만화같은 그림. 벽화는 거칠어야..?

     

     

     

     

     

     

    ┃창문에 귀여운 기차그림.

      2층집 정도 높인데 사진을 많이 찍으셔서 방안에서 암것도 못하겠더란.. ^^;;

     

     

     

     

     

     

    ┃골목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

     

     

     

     

     

     

    ┃마을에서 운영하는 작은 까페가 몇군데씩 있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벽화중 하나. ^^

     

     

     

     

     

     

    ┃동네할머니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굿럭커피.

     

     

     

     

     

     

    ┃삼 토 끼

     

     

     

     

     

     

    ┃거의 꼭대기 즈음에 전망대 처럼 쉼터까페가 있습니다.

      저 그네의자 재밌어요.

     

     

     

     

     

     

    ┃물탱크에도 그림.

     왼쪽아래 잘 보면 스티브잡스. ^^

     

     

     

     

     

     

    ┃예쁜 지붕

     

     

     

     

     

     

    ┃바닷가쪽 공영주차장.

     

     

     

     

     

     

    ┃분홍난간, 분홍의자, 하얀하트

     

     

     

     

     

     

    ┃매점같이 음료수나 과자 같은것도 판매합니다.

      이날 슬러시는 '안얼어서' 못팔았구요.

      회색 면티 아저씨가 서빙도 하셔요. 너무너무 친절. 미소가득.

     

     

     

     

     

     

    ┃여기가 주문하는곳.

      초등학생인듯한 꼬마가 주문 받구요, 아무데나 가서 기다리면 아저씨가 가져다 줍니다.

      누가 주문했는지 잘 모르신다는게 함정. ㅋㅋ

     

     

     

     

     

     

    ┃통영바다

     

     

     

     

     

     

    ┃잠시 쉬다 내려가는길입니다.

      자전거도 벽화의 일부겠지요.

     

     

     

     

     

     

    ┃내려가는 계단도 잘 만들어놨구요,

     

     

     

     

     

     

    ┃골목안에 있던 보아뱀 그림.

      코끼리 먹고 행복한가 봄.

     

     

     

     

     

     

    ┃가까이서 찍으니 예뻤어요.

     

     

     

     

     

     

    ┃위에서 봤던 자전거있던 집 그림이에요.

      감각적인 분이 그린것 같아요. 통영항을 그리신듯.

     

     

     

     

     

     

    ┃감사합니다.

     

     

     

     

     

     

    ┃얘를 보고 애들이 라바? 뭐 그랬던거 같은데 모르는 캐릭터. ;;

     

     

     

     

     

     

    ┃와.. 사진으로 보니 참 예쁘네요.

      다른분 블로그에서 예쁜곳 같아서 엄청 찾았는데 실제로 보니 좀 별로 였거든요.

      사진빨(!)이 엄청 잘 받는듯.

     

     

     

     

     

     

    ┃예쁘다아~

     

     

     

     

     

     

    ┃동피랑 유명코스 날개.

      얘는 옆으로 돌아서 찍는거구요..

     

     

     

     

     

     

    ┃줄서서 사진찍던 그 날개. 우왕..

      하지만 징녀는 츤데레라 안찍음. 훗.

     

     

     

     

     

    참 좋았습니다.

     

    더운날씨에 땀뻘뻘하면서 돌아다녔는데,

     

    목적지 잘못찾아서 많이 헤맸는데도,

     

    동피랑마을은 참 좋았습니다.

     

     

     

     

    아 글구, 울라봉 까페에서 쌍욕라떼..

     

     

     

     

     

    동피랑 마을 반대쪽 입구있는 작은 까페인데,

     

    다섯시 반에 도착했구, 여섯시 반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더라구요.

     

    브레이크타임동안 못들어오게 문 잠궈놨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 사람들은 가득있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더워 한시간이나 기다릴순 없어 시원할때 다시 한번와서 가기로.

     

    돈내고 욕먹을려고 기다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왠지 아쉽지가 않더란.. ㅋㅋ

     

     

     

     

     

    급마무리~

     

    좋아요. 동피랑마을.

    동피랑, 이름도 예쁘잖아요.

     

    마을이 큰편이 아니라 살랑살랑 다니면 삼십분 정도면 끝나겠지만

     

    사진찍고, 몽마르다 까페에서 차 한잔하고, 구경하고 하면 두세시간 훌쩍 지날거 같아요.

     

    저희는 두시간 반 정도 있었던듯.

     

     

     

    힐링힐링 동피랑 방문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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