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포스팅에도 얘기 했지만
올해는 부산에서 하는 좋은행사는 참석을 꽤 잘하고 있네요.
이번엔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부산불꽃축제.
솔직히 첨엔 낭비다 뭐다 해서 개인적으로도 불만이 많았는데
그냥 부산에서 하는 행사중 하나, 그리고 유명하니까 관람객도 많이 모이고.. 해서 좋더군요.
무엇보다 직접보니까.. 정말 좋더군요.
왜 그동안 안갔을까. ㅡ.ㅡ
사진을 막 찍어대다가
그냥 눈에 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장 없어요.
정말정말정말 예쁘더군요.
[제5회 부산불꽃축제 2009 보고 왔어요.]
10분정도 늦었지만 진행스텝 목걸이 달고, 방송중계때문에 왔다고 하고, 비교적 나쁘지 않은 자리에서 보게되었어요.
앞에 좀 놓쳤지만 느무 좋아서..
[제5회 부산불꽃축제 2009 보고 왔어요.]
배도 바로 앞에 대놨구요..
[제5회 부산불꽃축제 2009 보고 왔어요.]
대략 잘나온것들만.. ;;
[제5회 부산불꽃축제 2009 보고 왔어요.]
빨간 불꽃~!!
사진은 몇장없지만 눈에 담은게 많아서 대만족.
늦게 갔더니 지하철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해안가로 가는 골목마다 못들어가게 경찰이 막더군요.
빙빙 둘러서, 사람들 헤집고 지나가서, 겨우 스텝 목걸이 받은곳 까지 도착.
너무너무 좋았어요.
던킨도넛 같은데는 문을 닫았구요.
올해는 그다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네요.
끝나고 나서는 도로가 보이지 않을정도의 쓰레기.
밀고 밀리는 인파.
그래도 내년에 또 갈테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