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봄이면 나들나들 가야죠.
오~~랫동안 얘기만 하다가 힘들게 날잡아서 출발~ 했어요.
토요일 열시 출발!! (웃. 새벽이닷!)
사진 주욱 나갑니다.
[봄 맞이 나들나들]
아.. 첫사진이 터널. ^^;;
어두운데 사진이 잘나와서 깜딱놀랬음.
[봄 맞이 나들나들]
고속도로~
오랜만에 운전해주는 차 타니까 너무 좋았더군요. ^^;;
[봄 맞이 나들나들]
또 터널이다.
[봄 맞이 나들나들]
패닝샷~ 을 하고 싶었는데.. ;;
[봄 맞이 나들나들]
아 눈부셔.
햇빛이 쨍쨍~ 날씨가 조금 더운편이더라구요.
[봄 맞이 나들나들]
차 막힘.. ㅠ_ㅠ
옆에 타고 있어서 괜찮았지만 오랫동안 운전해주신 햇님이 고생 좀 하셨어요.
[봄 맞이 나들나들]
앞 뒤로 딱 중간에서 꽉 막힌 차. 앞 뒤로 424m, 426m
[봄 맞이 나들나들]
그래도 신난 현민이. ^^
[봄 맞이 나들나들]
5km 정도 막히고 나서 뚫렸네요.
[봄 맞이 나들나들]
군복에서 나갑니다.
[봄 맞이 나들나들]
문. (응?)
[봄 맞이 나들나들]
합천 쪽으로 가고 있어요.
[봄 맞이 나들나들]
합천군 도착. 그리고 삼가면.
[봄 맞이 나들나들]
구제역 방역중이에요.
아.. 우리 고기먹으러 가는데.. ;;
개인적으로 저 인형 디게 무서워라 해요. 특히 동백섬 가기 전에 있는 그 인형 완전 무서움.
[봄 맞이 나들나들]
소독약 치익~
[봄 맞이 나들나들]
우리차 차례~ 치익~
[봄 맞이 나들나들]
목적지 도착.
보이는 문쪽으로 들어가면 고기를 막 잘라내고 있구요,
오른쪽으로 가면 또 있거든요. 그쪽이 좀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티스토리에 정보첨부가 있길래 첨으로 추가 해 보았어요. (근데 사진이 짤렸당.. ;;)
[봄 맞이 나들나들]
메뉴 간단.
모듬구이 아니면 삼겹살. 그리고 공기밥.
[봄 맞이 나들나들]
숯불이 아니라 좀 안타까운데
그래도 돌판이에요.
[봄 맞이 나들나들]
기본 반찬도 간단.
완전매워 보이는 고추, 마늘, 쌈장, 참기름.
고추는 생각보다 안매웠구요, 마늘은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쌈장은 그냥 무난. 참기름은 완전 고소~ >_<
[봄 맞이 나들나들]
주부 9단님 등장!
기름으로 돌판을 반들반들하게 만들어요.
[봄 맞이 나들나들]
고! 기!
[봄 맞이 나들나들]
올려요.
[봄 맞이 나들나들]
겉절이도 듬뿍.
고기 맛난집은요 쌈을 안주나봐요. 여기도 쌈을 안주더라구요. (제주도에서도 그랬는데)
따로 싸오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봄 맞이 나들나들]
기다림.. ^ㄱ^
[봄 맞이 나들나들]
마늘도 넣자.
[봄 맞이 나들나들]
엄마 배고파~
[봄 맞이 나들나들]
익기 시작함.
[봄 맞이 나들나들]
앗.
[봄 맞이 나들나들]
고기다.
[봄 맞이 나들나들]
뒤적뒤적.
[봄 맞이 나들나들]
어느새 익고 다시 또 고기.
[봄 맞이 나들나들]
빨간색만 없어지면 먹는거야.
이제 먹어야 되니까 사진 그만. ;;
배 터지게 먹었어요. 우와~
[봄 맞이 나들나들]
그리고 볶음밥.
원래 메뉴에는 볶음밥이 없어요. 공기밥도 국이랑 밥, 그리고 반찬 세가지만 주거든요.
주부9단님께서 김치랑 고기랑 밑반찬으로 나온 호박을 가위로 알맞게 썰고, 참기름까지 넣어서 완성.
완.전.맛.났.음. ㅡㅡ)=b
[봄 맞이 나들나들]
먹었으니 이제 집에 가야죠. (응?)
[봄 맞이 나들나들]
초록색이 양쪽으로 예쁜 길.
봄이라 색이 달라요. 초록색이 아니라 연두색. ^^
[봄 맞이 나들나들]
하늘이 하늘색. ^^
[봄 맞이 나들나들]
가는길에 충의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들렀죠.
[봄 맞이 나들나들]
저기 다리로 올라가고 싶었는데 못갔어요.
[봄 맞이 나들나들]
다시 가고 있어요.
자전거를 청테이프로 붙여서 가고 있군요. ㄷㄷ
이런게 광고닷!
[봄 맞이 나들나들]
커피 마시러 진영휴게소 들러요.
[봄 맞이 나들나들]
깜찍이 쥬스를 득템한 현민군.
[봄 맞이 나들나들]
캬~ 라고 하는 걸까요? ;;
[봄 맞이 나들나들]
아 예쁘다.
[봄 맞이 나들나들]
포커싱 놀~이.
[봄 맞이 나들나들]
휴게소 뒷 공간에서 잠시 쉼.
[봄 맞이 나들나들]
현민군.
[봄 맞이 나들나들]
말 보러 경마공원에 갈려고 했는데 검색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비슷할꺼라고 생각되는 '경마공원찜질사우나'로 선택.
[봄 맞이 나들나들]
오늘의 최고속도 100km/h.
아.. 햇님 느무 고생하셨어요.
[봄 맞이 나들나들]
조수석 앉으면 누구나 다 해본다는 백미러 샷.
[봄 맞이 나들나들]
(난데없이) 경마공원 도착했어요.
사계절 썰매장. 시간대별로 개방을 하던데 아직 안열었더라구요.
초등학생들까지만 탈 수 있던데 좀 무섭겠더란.. ;;
[봄 맞이 나들나들]
말을 타 볼 수 있는데 갔어요.
완전 긴장한 현민군.
모자가 상어다.
[봄 맞이 나들나들]
앞에 누나야 타는거 빼꼼~
[봄 맞이 나들나들]
얼었어 얼었어.
[봄 맞이 나들나들]
엄마 한번.
[봄 맞이 나들나들]
긴장한 현민군.
[봄 맞이 나들나들]
다리 올려주고..
[봄 맞이 나들나들]
탔어요.
[봄 맞이 나들나들]
간다간다.
[봄 맞이 나들나들]
말 이름이 '까르'였어요.
[봄 맞이 나들나들]
잘 안보이지만 웃고 있어요. 재밌나보네요. ^^
[봄 맞이 나들나들]
관중한번 의식해주시고.
[봄 맞이 나들나들]
의식 해주시고~
[봄 맞이 나들나들]
신났어요~
[봄 맞이 나들나들]
신나게 타고 엄마한테~
[봄 맞이 나들나들]
경마장에 갔으니까 경마하는데 가봐야죠.
엄청 진지하게 경마하시는 분들이 인상적.
경기하는걸 보고 싶었는데 금요일 일요일만 부산에서 한대요.
경륜은 전국에서 번갈아가면서 하거든요. 좀 안타깝.
[봄 맞이 나들나들]
아이들이 만져볼 수 있게 나와있는 조그만 말.
[봄 맞이 나들나들]
얼짱각도!
[봄 맞이 나들나들]
저녁먹으로 가는길에 보였던 미용실.
그 앞에 붙어있던 쪽지. ^^
[봄 맞이 나들나들]
비빔 칼국수.
[봄 맞이 나들나들]
그냥 칼국수.
사진 끝났으니까 급 마무리.
봄 나들나들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나갔다와서 그런지 너무 좋더군요.
맛난거 엄청 얻어먹고와서 배가 빵빵.
그러곤 토요일 저녁 아홉시에 잠들어서 일요일 아침 아홉시에 일어났어요. ^^;;
너무너무너무 재밌었던 나들나들. 충전 100%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