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기대 트래킹 다녀왔어요. 갈맷길 2코스.
    Special Story./▷ 다녀왔음 2012. 10. 26. 14:48

     

     

    오래전부터 벼루고 벼뤘던 이기대 트래킹을 다녀왔어요.

     

    갈맷길 2코스 정도 될것 같아요.

     

     

     

     

    토요일 일요일 이틀 등산을 다녀오고 ㅠ

     

    수요일 잠쉬 쉬는날.

     

    크허헐..

     

    방콕 뒹굴뒹굴이 모토였던 징녀에겐 아마 평생 움직일걸 일주일만에 다 써먹은듯. ㅠ_ㅠ

     

     

     

     

    아무래도 동네주민이다 보니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중요하진 않습니다.

     

    그냥 가다 힘들면 쉬고 그만가고 그러는거죠.

     

    제주도 올레길이라면 잘챙겨봤을테지만요. ^^

     

     

     

     

    올레길을 벤치마킹.. 한것 같지만 암튼,

     

    부산에는 갈맷길이 있습니다.

     

    부산시에서 진행하고, 부산시 홈페이지에 소개 되어 있는 갈맷길 700리 지도입니다.

     

     

     

     

     

     

    부산에서 직접 배포하고 있는 지도이고, 링크를 따라 가면 소개와 구석구석 안내지도를 pdf 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답니다.

     

    부산시청은 친절쟁이군요.    >> '갈맷길' 구석구석 안내지도 나왔다

     

     

     

     

     

    암튼,

     

    부산시민이라 지도는 그다지 필요 없어서 그냥 출발하기로 합니다.

     

    이기대 경치가 좋다는 얘기는 너무 많이 들었는데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

     

    하긴 해운대가 눈앞이라도 해수욕 해본건 다섯번도 안되니까요.. 콜록.. ;;

     

     

     

     

     

    어제까지만 해도 스타벅스에서 만나자, 나는 집에서부터 걸어갈래. 라고 했지만

     평일 아침 늦잠은 왜 그리 달콤하던지.......

     착하게 수영역(환승역)에서 만나 광안리 역에 내렸습니다. 히~

     날씨가 좋지 않네요.

     

     

     

     

     

     

    광안역에서 내려서 바다쪽으로 갔습니다. 얼마 안걸려요.

     길 건너서 오른쪽으로 가기 시작하면 갈맷길 2코스 진입.

     오륙도 선착장을 목적지로 출발~

     

     

     

     

     

     

    시에서 나왔는지 해변을 청소하려고 모인것 같았어요.

     

     

     

     

     

     

    스펀지에도 나왔던 문화센터.

     창문에 글귀들이 재밌다고 나왔었죠.

     

     

     

     

     

     

    저쪽으로 걸어갈겁니다.

     저기 원조 잘사는 동네. 삼익비치.

     

     

     

     

     

     

    부산시티투어 버스정류장. 이층버스에 오픈이층버스도 있고 그래요. 한번 타볼만 함.

     하지만 매연크리.. ;;

     

     

     

     

     

     

    금연마크를 찍은것 같지만 뒤에 청소차 지나간 자리를 찍은거.

     

     

     

     

     

     

    불꽃죽체 한답니다. 아마.. 이 동네 모든게 마비가 되겠죠. 흐규흐규.

     

     

     

     

     

     

    원래 반대쪽 스타벅스에서 만나려고 했지만 다시 50m 돌아가야되서-_- 가는길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르기로 합니다.

     

     

     

     

     

     

    스타벅스 안에서 찍은 사진.

     몰랐는데 저기 아이파크 아파트가 계속 찍혀 있더군요.

     평일 수요일 오전 열시쯤인데 몇분이 벌써 모닝커피중. 아 부럽.

     

     

     

     

     

     

    원조 부자 아파트;; 삼익아파트 주변 산책길로 들어섰습니다.

     

     

     

     

     

     

    산책길이 아주 잘나있어요. ^^

     

     

     

     

     

     

    둑 쪽에 벽화도 그려져 있구요.

     커피 들고 있으니 D300를 한손으로 ㄷㄷㄷ 받치고 찍는 중입니다. 헥헥.

     

     

     

     

     

     

    반대쪽 해안가에는 마린시티.

     

     

     

     

     

     

    이런 그림은 누가 그리는걸까요?

     

     

     

     

     

     

    열심히 걷자. 팔이 더 아파. ㅠ

     

     

     

     

     

     

    해변쪽으로 나 있는 방에서는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저기 알바한다고 가봤거든요.

     대신 태풍때 바닷물 들어온답니다. ㅋㅋ

     

     

     

     

     

     

    갈맷길 표지가 간간히 보입니다.

     삼익아파트를 거의 다 돌아나왔어요.

     

     

     

     

     

     

    아까 삼익아파트 뒤에 있던 '메트로시티'.

     센텀시티, 마린시티, 메트로시티.. 휴.. 왜 이러는걸까요.

     

     

     

     

     

     

    요기서 찍은 사진이에요. 여기는 광안대교 시작하는 곳.

     

     

     

     

     

     

    가는 길입니다. 잘 닦여 있어요.

     

     

     

     

     

     

    낚시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진짜 깜짝.

     

     

     

     

     

     

    ■ 갈맷길 중간중간에 이런 안내 표지판도 있어요.

     그런데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거 보고는 저도 잘모르겠네요. -_-

     

     

     

     

     

     

    ■ 이기대까지 가는길이 좀 애매한데 이쪽으로 가야 합니다.

     평일 이라도 아마 걷고 단체로 걷고 게신분들이 꽤 있을겁니다.

     

     

     

     

     

     

    ■ 시점부랍니다. 마라톤 표시인가 오르막 표시인가. ㄷㄷㄷ

     

     

     

     

     

     

    ■ 이기대 입구라고 생각되어 지는길에 있는 안내.

     

     

     

     

     

     

    ■ 공원안내도도 보여요.

     

     

     

     

     

     

    ■ 여기가 보이면 좌회전~

     

     

     

     

     

     

    ■ 왼쪽으로 들어가면 차 못들어가게 막아놓은곳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 바다로 가는 내리막길.

     

     

     

     

     

     

    ■ 바다다~

     

     

     

     

     

     

    ■ 바다다다다~

     오른쪽에는 상큼이들이 신발던지기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참 건전하게 노는구나.. 우리는 대학다닐때 도착하면 술마셨는데. ;;

     

     

     

     

     

     

    ■ 저쪽으로 가는길.

     

     

     

     

     

     

    ■ 낚시중인 아저씨

     

     

     

     

     

     

    ■ 매점이다. 매점이다.

     민박집이 있긴한데 저기 민박하면 뭐하고 놀지.. ;;

     

     

     

     

     

     

    ■ 트래킹은 역시 생탁으로 시작. 응?

     

     

     

     

     

     

    ■ 달맞이에요. 저기는 높은건물이 안들어서길 바랬는데.. 휴..

     

     

     

     

     

     

    ■ 이정표 덕후 징녀는 출발하기전에 또 이정표를 찍습니다.

     

     

     

     

     

     

    ■ 낚시하시는 분들. 부모님도 가까운데 이리로 오시면 될텐데 꼭 멀리가시더라구요.

     

     

     

     

     

     

    ■ 뒤돌아보면 광안대교, 마린시티.

     

     

     

     

     

     

    ■ 경치가 좋아요. 올레길이 부럽지 않아요... 라고 하긴 그렇지만. ^^;;

     

     

     

     

     

     

    ■ 그냥 눈으로 보니 예뻤는데 사진으로 담기는 좀 힘들군요. 역시역시.

     

     

     

     

     

     

    ■ 많이 걸어왔어요. 평지라서 진도 잘나감.

     

     

     

     

     

     

    ■ 모서리로 서 있는 바위 발견.

     사진보고 느낀건데 한번 흔들어 보고 올걸.

     

     

     

     

     

     

    ■ 원래 군사지역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가 총 걸어놓는곳이라면서요?

     

     

     

     

     

     

    ■ 수로도 보이고, 다른 길도 보입니다만 힘들어서 안올라감. ㅇㅇ

     

     

     

     

     

     

    ■ 경치 좋아요.

     

     

     

     

     

     

    ■ 좋아요.

     

     

     

     

     

     

    ■ 이제 제법 멀리 왔네요. 계속 평지라서 슬슬 걸어갑니다.

     

     

     

     

     

     

    ■ 해안길 끝이랍니다. 길 없다는 표시도 있구..

     이정표 덕후 인증. -_-

     그리고 오르막길이 있었죠.. ㅠ

     

     

     

     

     

    ■ 내려가는 길. 뒷모습이라도 모자이크 하는 센스!

     

     

     

     

     

     

    ■ 절경! 캬~

     

     

     

     

     

     

    ■ 올레길이 전혀 생각 안나지 않습니까?

     그래, 전혀 생각 안나지 않는다.

     

     

     

     

     

     

    ■ 이런 길도 있었군요. 사진으로 보니 ㅎㄷㄷ

     

     

     

     

     

     

    ■ 걸어 온.

     

     

     

     

     

     

    ■ 걸어 갈.

     

     

     

     

     

     

    ■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넓은 바다를 볼 기회가 잘 없죠. ^^

     날씨가 이게 뭐야. ㅠ

     

     

     

     

     

     

    ■ 해송도 보이구요..

     

     

     

     

     

     

    ■ 아.. 저기 앉아서 발담그면 좋겠다. 곧 휩쓸려 가겠지........

     

     

     

     

     

     

    ■ 난간 저~~~~ 밑에 바위를 줌으로 찍었는데

     와.. 저기를 어떻게 가서 어떻게 시멘트를 발라서 어떻게 그려놓고 온거야.

     

     

     

     

     

     

    ■ 연락선 마아다아~♬

     

     

     

     

     

     

    ■ 길이 잘 나 있습니다.

     

     

     

     

     

     

    ■ 헥헥헥헥헥..

     여기를 내려갈게 아니고 올라온거에요. 반 정도. ㅠ

     

     

     

     

     

     

    ■ 캬~ 멋있다.

     

     

     

     

     

     

    ■ 중간에 헉헉대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어? 도착해버렸어요.

     오륙도SK아파트가 보이면 끝.

     

     

     

     

     

     

    ■ 요 이정표 보기 대략 2,3분 전에 4.3km 남았다는걸 봤는데. 헐..

     4키로 어디갔어?

     

     

     

     

     

     

    ■ 바닷가 앞에 집이라니.. 이햐~~~

     .......습하겠다. -_-

     징녀네 집이 바닷가+강가라서 알아요. 습한거.. 휴..

     

     

     

     

     

     

    ■ 이.. 이게 오륙도.. 던가? (잘 모름 ;;)

     

     

     

     

     

     

    ■ 가로수에 달려있떤 열매. 사진X100 배 많았어요. ㄷㄷㄷ

     

     

     

     

     

     

    ■ 돌아나오는 길에 보이는 집들. 아파트랑 건물들이 앞뒤로 막고 있어서 햇빛이나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ㅠ

     원래 이기대쪽이 나환자 촌이었다고 해요.

     

     

     

     

     

     

    ■ 점심먹으로 고고~

     

     

     

     

     

     

    ■ 그린피그인데요.. 몇군데 체인점이 있습니다.

     어디든 맛이 비슷하니 가면 좋아요.

     맛있고, 많이줘요.

     

     

     

     

     

     

    ■ 고기고기고기고기고기

     

     

     

     

     

     

    ■ 얼음이 동동~

     

     

     

     

     

     

    ■ 아.. 또 먹고 싶다.

     

     

     

     

     

     

    ■ 밥먹고 나왔는데요, 날씨가 맑아요.

     휴......

     

     

     

     

     

     

    ■ 여기가 그 유명한 이기대 팥빙수집.

     

     

     

     

     

     

    ■ 고기먹었으니 후식으로 팥빙수 먹습니다.

     여기 유명해요. 팥을 직업 삶아서 주거든요.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어요.

     

     

     

     

     

     

    ■ 여기 좀 강추.

     

     

     

     

     

     

    그리고 다시 걸어서 처음 만났던 곳으로 갔답니다. 광안리까지.

     

    그다지 힘들거나 오래 걸리지 않아서 가고 오는길 내내 재밌었어요.

     

    평일 트래킹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구요.

     

     

     

    부산에서 잠깐이면 나와 걸을 수 있는 이기대, 갈맷길 2코스 였습니다.

     

    쓸게 없어서 급 마무리.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