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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Special Story./▷ 다녀왔음 2009. 10. 13. 01:10


    mono 친구님하께서 초대 해줘서
    이번에도 여지없이 패스 할뻔했던 국제영화제를 다녀왔답니다.

    12일 야외상영이고,
    오픈 콘서트와 Johe Rabe (존 라베) 라는 영화 상영을 하는 시간이었지요.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마련되어 있는 야외상영장입니다.
    행사기간중 개막, 폐막작이랑 행사 등은 여기서 한대요.
    입구를 들어서면 왼쪽으로 좌,우 주욱 늘어선 먹거리 가게들.
    사실.. 좀 없어 보였다능.. =ㅅ=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뭐.. 순대도 팔고, 파전, 손짜장(???), 오뎅 같은걸 파는데..
    없어보인다느으으응~!!!
    순대를 대접으로 먹던 외쿡인 세명이 춈 인상적이었음.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젤 뒤에 앉았어요.
    저번에 갔을땐 어두워지기 전에 들어갔었는데,
    10월 정도 되니까 7시 반만 돼도 이제 많이 어둡네요.
    스크린은 영화시작하기 전까진 앞으로 기우뚱~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최대한 줌을 땡겨~ 봤는데 이정도.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오픈 콘서트 중.
    이 한 팀이 노래 다섯, 여섯곡을 불러주던데
    소개를 안하고 노래만 불러주셔서 아직도 누규.. ?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대략 이정도 크기로 보고 있단 말씀.. ;;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열창해주시는.. 누규.. ;;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스크린 왼쪽이어요.
    본부석, 혹은 VIP 석..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영사기 쪽이에요.
    이 사진은 좀 잘못찍은건데 셔터스피드의 위력!! 이라고나 할까..
    대낮처럼 나왔네요.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원래 주변 밝기가 이랬어요.
    카메라 완전 좋아~!!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여전히 공연중인 누규.. ;;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영화 '존 라베'의 여배우가 무대인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이기적인 비율.. 8등신 9등신쯤 되는듯. ㄷㄷㄷ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무대에서 여배우의 포~스를 발산해주시던 여배우님..
    중국인이었어요.
    왼쪽은 사회자, 오른쪽은 통역.
    배우가 영어로 얘기 하고 통역해주시던데
    나중에 사회자가 답답하니까 중국어로 얘기 하더라능.. ;;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좀 못나게 나왔는데 여배우는 여배우~!!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진지하게 영화 얘기중인 여배우님.
    여 '주인공'이 아닌 이유는.. 영화에 그닥 등장을 안해주셔서.. -_-;;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영화가 끝났어요.
    134분.
    생각보다 길었네요. 이번에도 ㄷㄷㄷ 떨면서 봤네요.
    대략 별점 세개 반 정도.
    쉰들러 리스트의 스티븐 스필버그가 왜 좋은감독인지 느끼게 해준.. (응?)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나와서 입구를 다시 찍어보아요.
    계속 네이버 생각이 났던 초록색 흰색 PIFF 2009.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출입구 정면.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네이버-_- 한번 더.
    컨테이너 박스라서 빈티지 스럽다고나 할까.. ㅡ.ㅡ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왼쪽이에요.
    끝나고 환불 받으러 줄선 사람들.
    (해프팅이 좀 있어서 환불 되었어요. 이 영화는 무료로 재상영 한다고 하더군요. 홈페이지 참조.)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그래도 좀 폼 나던 GS25.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한꺼번에 나와서 입구에서 차가 좀 엉킬거라 생각했는데
    자원봉사단이 정리를 잘해서 그런지 금방 나올 수 있더라구요.
    신호 기다리다가 한장.




    [PIFF 2009, 10월 12일 야외상영 'Open Concert + John Rabe']
    영화표.
    초대권이었는데 가격도 있군요.
    이거.. 환불될것 같죠? ^^







    영화 이야기
    -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죠.
    - 썩 나쁘지도, 썩 좋은것 같지도 않은 영화
    - 프랑스 영화네요. 난징학살때의 일본인의 잔혹함을 프랑스 영화로 볼 수 있다니.
    - 중국판 쉰들러로 불리는 존 라베라는 인물의 이야기 인데,
      존 라베가 그다지 많은 활약을 한것 같지 않아서 섭섭.
    - 여 배우는 정말 쪼~~~그만 역할이었음. 많이 나오지도 않음. 아아..
    - 완전 좋아하는 스티브 부세미 나와요.
    - 뭐랄까.. 좀 안타까운 장면이 있고 그랬음 좋겠는데 말이죠.
    - 결정적으로 존 라베가 뭐 한게 없는것 같아서..
    - 배 폭격 당하는 장면은 안타깝긴 해요.
    - 엔딩 크레딧에 실제 존 라베 사진이 나오는데 주인공(울리히 터커)이랑 너무 닮았어요.







    영화제 이야기
    - 화장실이 지저분해요.
    - 위에도 썼지만 해프닝이 좀 있었는데, 상영중에 트롯트 뽕짱 음악소리가 크게 
      났어요. 그것도 여러번 오래. 그것도 감정몰입 장면에 기가막히게.
      뭐..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상인들과 주최측과 마찰로 상인들의 항의성 행동인 것
      같은데, 문제는 주최측이 수습을 전혀 안하더라는것.
      관객들이 일어나서 나가고, 진행요원을 붙잡고 소리를 치고 나서야 겨우 진정.
      아직 큰 행사 하기엔 너무너무 멀었구나 하는 생각.
    - 영화보고 나갈때, 자원봉사자들이 입구에 일렬로 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
      하던데.. 니들이 무슨 잘못이 있냐.. 더 화가 나더군요.
    - 어쨌든 환불받기로 했지만 엄청 찝찝한 기분으로 나섰습니다.
    - 외국인들이 많이 왔더군요.
      영화제 위상이 높아진건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이 많아진건지.
    - 영화제 보러온 관객도 문제면 문제. 예전 영화제 관객들이랑은 다르게..
      늦게 들어오는 사람, 중간에 나가는사람이 허다. 아놔 카메라 플래시는 뭐냐.
    - 그래도 핸폰 안울린게 어디야.. 라며 안도.
    - 이런 국제행사라고 할때마다 찾아오는 외국인들에게 솔직히 좀 창피하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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