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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형 이어폰, Sennheiser MX880
    Special Story./▷ 새로샀음 2012. 11. 9. 20:53

     

     

     

    징녀에겐 참 안좋은 버릇이 두가지 있는데요..

     

     

     

    큰 일이 생기거나, 큰 걱정거리가 있을땐

     

    잠을 자버려요.

     

    나중에 어떻게 되겠지라는 것보단 뭐랄까.. 지금 복잡한 머리로는 어떻게는 좋은 결론은 안나겠다는 생각이랄까요.

     

     

     

    그리고, 만약 그 일이 안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나면

     

    뭔가를 질러요. -_-

     

    스트레스 해소를 이런식으로 하는것 같은데.. (남 얘기 하듯..;;)

     

     

     

     

    주저리주저리 말한거 결론,

     

    비싼 이어폰 샀어요. -_-)/

     

     

     

    젠하이저 오픈형 이어폰의 종결자 바로 밑-_- MX880 모델입니다.

     

    가지고 다니던 유코텍 ES703 이어폰이 목단선이 나려고 해서 AS를 보내야 되서

     

    하루도 음악없이 살수 없는 징녀라(응?) 먼저 딴거 사고(응?) 보내기로 합니다.

     

    무슨 이어폰을 쓰고 있나 검색해보다 알았는데 유코텍에서 ES703 다름 모델로 ES903 모델을 내놨군요. 와.. 근데 15만원. 훼스~

     

     

     

     

    글구..

     

    까탈스러워서 귀에 쏙 넣는 커널형은 귀도 멍멍하고, 줄이 옷에 걸리는 소리나는 것도 싫어하구요. 그러다보니 선택할게 별로 없어요.

     

    오픈형 이어폰도 좀 만들어 주세요. ㅠ

     

     

     

     

     

     

     

     

     

    ┃오랜만에 등장한 OM-D에 물번들님. 가까이에서 찍으려면 어쩔수 없어요. 휴..

      High Performance라고 적혀있고, 게다가 Premium.

     

     

     

     

     

     

    ┃가격은 비싼데ㅠ 내용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어폰, 그리고 집게, 솜 2쌍.

      솜이랑 집게는 잘 안쓰니까 그대로 넣어둬~ 넣어둬~

     

     

     

     

     

     

    ┃에헤이 넣어둬~ 넣어둬~

     

     

     

     

     

     

    ┃이어폰 유닛입니다. 아.. 먼지-_-

      은색 헤어라인 처리된곳은 플라스틱은 아닌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금속도 아닌것 같고.. 뭐지?

      아.. 글구 오른쪽 왼쪽 구분이 안가요.. 뭐지?

     

     

     

     

     

     

    ┃두가닥으로 나뉘는 부분에 MX800 이라고 구조물(?)이 있어요.

      한손으로 들고 찍느라 덜덜덜..

     

     

     

     

     

     

    ┃개인적으로 살까말까 제일 고민하게 만들었던 부분인데 무거운걸 싫어라 해서 볼륨조절기 뭐 이런거 없으면 좋아합니다.

      근데 얘는 이렇게 큰지막하게 뙇~ 이어폰 유닛보다 길게 뙇~

      크기 비교를 하고 싶은데 딱 저만한게 생각이 안나요.

      글구 의외로 무게는 많이 난나가는듯. 오호라.

     

     

     

     

     

     

    ┃ㄱ자 모양, 금도금. 이랍니다. ;;

     

     

     

     

     

    ┃오른쪽 왼쪽 구분이 안돼있어서 설명서 다 뒤져보고(한글없음) 했는데도 못찾다가

      에잇 우리지금 만나 노래 들으면 되겠지 싶어서 집어드는 순간! 찾았던 오른쪽 왼쪽 표시.

      이어폰 목 부분에 지이이이인짜 조그맣게 양각되어 있답니다. L자 위에 저 조그만 점이 오른쪽 R자 위에는 없는데 은근히 구분 쉬워요.

     

     

     

    음악을 잠깐 들어봤는데

     

    (어짜피 요 앞에 듣던 유코텍 이어폰이랑 비교할수 밖에 없어요...)

     

    둥둥 거리는게 좀 답답해서 싫었지만

     

    음분리라고 하나요.. 악기 하나하나 소리가 잘 구분돼서 좋았고

     

    개인적으로 찢어질 정도의 고음을 좋아라 하는데 그것도 만족.

     

     

     

    아무래도 제 인생 최고의 이어폰은 소니 868인것 같아요. (휴.. 내가 그때 그 고3 과외만 안했어도 아무 이어폰이나 잘듣고 다닐텐데)

     

     

     

    암튼 결론,

     

    비싸요.

    소리 괜찮아요.

    하지만 가격대비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아.. 비싸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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