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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기..
    Story./▷ 일기장 2009. 2. 23. 10:04


    요즘 CSI를 보고 있습니다.
    아침 지하철에서 영어공부하겠다는 생각은 이미 안드로메다.................................... ;;



    이것저것 순서가 많던데 아무거나 봐도 된대서
    젤 처음 나온것부터 보고 있습니다.

    제리 브룩하이머 감독이란게 좀 많이 놀랐지요.
    (제리 브룩하이머는 너무 젊어서 한번 놀랐고, 욕을 너무 많이 잘해서 놀랐고.. ㅡ.ㅡ)
    어쩐지 TV드라마치고 스펙타클 블록버스터 하더라.. -_-

    초반 CSI 편견 감상평.
    오래전 드라마인데 우리나라가 아니라서 그런지 촌스러움에 대한 위화감은 없더군요.
    게다가 큰 사건 하나로 한 회씩을 이끌어 가는게 아니라
    두건 정도를 항상 같이 끌고 가더군요. 물론 그 둘은 상관없는 사건이구요.
    이건 우리나라 시트콤에서 많이 보던 시스템인데.. ;;
    한가지 이야기로 끌어가기 힘들때 이것저것 잔가지를 곁들여서 진행시키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여자분들이 많은 커뮤니티에 가보면 '길 그리썸 반장님'을 좋아하는 분이 많던데
    저는 그다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워커홀릭 노총각 정도? ;;



    윌리암 피터슨.. 이라고 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런 오랜시리즈물의 주인공은 '안정적인 수입원-_-' 은 있겠지만
    정해진 이미지를 벗긴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07에 가장 잘어울린다고 했던 피어스 브로스넌이 007역을 그만둔 이유도 그러한 이유라고 했지요.
    해리포터도 그렇고, 프로도도 그렇고..


    사진 검색하면서 얼핏얼핏 봤는데
    CSI를 그만둔다는 얘기가 보이더군요.

    그리썸 반장님을 볼때마다 저는 이분이 떠오르던데
    막상 이미지 찾아서 보니까 그리 닮은것도 아니네요.
    이노무 눈썰미. ㅡ.ㅡ







    됐거든.. 하시는 히감동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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