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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 2015.01.02Special Story./▷ 다녀왔음 2015. 1. 10. 21:09
둘째날이에요
어쨌든 1월 2일이니까 오늘은 문열어놓은데가 많겠죠
아침 일찍부터 문여는데가 없으니까
느지막히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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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안열어서 이곳저곳 돌다아니다 아침하는 식당을 발견
어뮤즈 지하에 있는 조식식당이에요
조식으로 모형을 내놨길래 여기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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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모형 그대로 나왔네요
뭐라 주문할거 없이 아침엔 메뉴가 하나인가 봅니다. 앉으니까 그냥 갖다줘요
왼쪽 젤위에는 신맛이 나는 뭔지 모르는 반찬, 현지 애들도 잘 안먹고 남기더군요
그리고 고등어 구이, 옆에 무 갈은것
그리고 날달걀
주변에서 어떻게 먹나 눈치보고 먹었어요
하얗게 잘지은 밥에 날달걀을 탁 깨서 넣고 간장 살짝, 김 찢어 넣고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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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할머니가 서빙을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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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안가지고와서 호텔키 받아서 다시 들어갔어요
그린호텔.. 일본에서 묵어봤던 숙소중에 제일 좁았네요
비흡연방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방이 없다고해서.. 진한 담배냄새랑 잤죠..
대신 일본 섬유탈취제는 정말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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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넬드립 우에시마 까페에서 흑설탕 커피를 먹었어요
저 구리잔~!!
하카타역 반대쪽으로 나가는길에 미스터 도넛을 찾으면 쉬워요
처음엔 찾기 엄청 힘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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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따듯한것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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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먹고 돌려먹고 했어요
아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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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함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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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으로 고고~
100엔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르르 내리던데
한코스 넘기면 23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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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는 폴스미스 애플스토어 빅카메라.. 뭐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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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락말락 하늘은 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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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건물이랑 건담자쿠 포스터 사이, 요길로 들어가면 폴스미스가 있습니당
구글맵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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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일본스런 미스터 템버린맨
악기점인것 같았어요
서양인 아저씨가 구경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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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미스 매장 도착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멀리선 잘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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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사러 왔어요
하나 골랐더니 그냥 그대로 포장을 해주네요
무엇보다 싸다싸다 느무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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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니까 비닐에 예쁘게 넣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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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샵 고고~
오늘 럭키백 했다고 했어요
뭐 럭키백은 다 팔렸겠죠 뭐
사람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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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목적은 가죽케이스 살려구요
10,000엔을 넘기면 면세를 해줘요
빅카메라 가면 더 싸다고 해서 가격표만 찍고 왔는데, 빅카메라에서도 가격도 똑같았고 무엇보다 제품이 거의 없어요
근데 애플스토어에는 종유별로 없는게 없었단 말이죠
한글로 설명되어 있어서 정말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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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카메라 맞은편에 있었던 신사에서 먹었던 타코야키
일본에 그렇게 왔다갔다했는데 타코야키는 처음이었네요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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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중간에 신사가 있는것도 싱기방기
신사안에 음식점이 들어서 있는것도 싱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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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까페 까르훼봉
간판도 뭐도 없어서 정말 사진만 보고 찾아갔어요
구글맵 짱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대기시간도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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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딸기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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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주문했네요
홍차 시킬걸
커피 맛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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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촬영 금지구요
나온 메뉴는 찍을 수 있었어요
딸기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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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타르트
비싼 계절메뉴가 있었는데 느무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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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근처 loft 구경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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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캐널시티로
버스 좌석 팔걸이에 하차 버튼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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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밖을 찍었어요
나카스를 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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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시티 방송을 듣고 내렸어요
근처에 시장이 있어서 구경하기로
문닫은데가 많더라구요 연휴잖아요
한국 민박 민박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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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다신사에도 들렀어요
엄청 줄서서 참배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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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시티로 고고
무인양품에서 애기 옷 사고
가습기가 마음에 들어서 한참을 만지다가..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사는것보다 반값인데..
그러다 그냥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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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시티 한쪽에 면세점이 있거든요
거기 신당동 떡볶이가 있네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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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에 분수쇼를 하던곳에서 뭔가 피로회복제 광고같은 공연을 하더라구요
신나게 웃던데 못알아들으니 웃을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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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가기 애매한 거리라 걸어가기로 했어요
캐널시티 유니클로앞에서 신호대기중
춥다춥다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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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 호르몬에 줄서있습니다
찾기가 정말 힘든데, 하카타역 도큐핸즈쪽으로 들어가서 한번 내려 가야 합니다
인포메이션에 물어봤는데 절대 일본어로 알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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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 먹을려구요 요고
줄을 길게 서있으니 서빙해주는분이 먼저 주문을 받아 갑니다
메뉴판에 그림을 찍어서 주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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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쯤 줄서 있었답니다
하카타 1번가라고 하네요
앞에 남자분 세분이 있었는데 두명 자리가 먼저나서 저희가 먼저 들어갔습니다
세명자리 더 기다리는데 20분 정도 더 기다리더란.. 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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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먹을까 말까 고민했던 와규크테이크
한국사람들이 많이 먹는지 얘만 한글 메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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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수 생맥주도 빠질수 없죠
하지만 작은거 주문하길 잘했.. 우리 입맛엔 안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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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로 안내 받았어요. 기본 세팅
옷을 벗어서 아래 바구니에 넣어둘수 있어요
냄새가 많이 배니까 꼭 벗어두시길
얼음물을 주는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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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구워줘요
숙주나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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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기~!!
미듐으로 구워달랬어요
주문받는 언니가 영어를 잘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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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까지 다나왔어요
구워주시는분이 마지막에 뭐라뭐라 하시던데
일본인이 아닌거 알고 오케이 땡큐 그러곤 그냥 서빙..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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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맛나고
호르몬은 정말정말 강추에요
나오다 보니 줄을 또 가아득~ 서있더라구요
11시까지 한다고 하니 저녁먹고 늦게 가봐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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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받은게 있어서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렀습니당
오.. 실물로 처음 보는 유니콘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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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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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득템
우하하 싸게싸게 샀다
특히 아이폰케이스랑 패드케이스는 만원 이만원 이상차이 나니 무조건 사야했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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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도 냉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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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백화점 지하에는 매진 완전 매진 ㅠ
하카타역을 돌아다니다 요로케 생긴 간판, 안내판이 있는데서 살수가 있었습니당
굿나잇 2015년 두번째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