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다녀왔어요 _셋째날

 

제주도 셋째날..

 

입니.. 다..

 

 

여름휴가 다녀온지도 한참 됐는데 5월에 다녀온 제주도 사진 이라니.. ^^;;

 

셋째날은 사진이 별로 없네요.

 

암튼 기억을 더듬어 사진만 쪼로록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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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체크아웃하고 온 곳이..

기억이 안나. 여기가 어디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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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로 한번 찍어봤어요.

아침엔 살짝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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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지막날 온게 정말정말 아쉬웠던 그곳!

알려드리기 아까운 그곳!

손님 많아지면 안되는 그곳!

브레이크타임 전에 도착해서 한자리 남은곳에 뙇~ 앉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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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역국이 나왔어요.

이것도 맛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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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들이 나왔어요.

쏘쏘하지만 깔끔하고 맛깔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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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뭐 메뉴 고를필요 없이 전복돌솥밥이죠.

전복죽도 괜찮다는데.. 전복돌솥밥이 낫습니다.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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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뚜껑을 열었어요.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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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처럼 밥을 퍼냅니다.

이 맛은 정말이지. ㅡㅡ)=bbbbbbbbbb

제주도 맛집 끝판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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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중에 고등어 구이가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이 이렇게 고급지다니..

윤기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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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보다 돌솥밥이 낫다는게 이것때문이에요.

돌솥밥 드실때 밥을 퍼내고 숭늉을 부어 넣잖아요. 그런건데.. 이게..

전복죽이 됩니다. 우와~

그러니까 돌솥밥을 드시면 됩니다. 훗.

 

아.. 여기가 어디냐면 '명진전복'.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재료가 떨어지면 주문을 받지 않아요.

당연한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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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길에 예쁜 바다를 보고 세웠어요.

그러고보니 제주도에서 바다본 기억이 없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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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쁘다.

근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어요.

 

 

5월 황금연휴 성수기라 렌트카 조금 더 빌리기가 힘들더군요.

비행기 시간이 남아서 차를 반납했어요.

 

캐리어를 맡기고..

 

그래서 택시를 타고 근처에 있는 용두암이랑 올래국수를 가보기로. 

가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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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느끼지만 참.. 작아요.  ^^;;

그런데 안내 사진은 참 멋지게 나온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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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비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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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걸어서 까페골목을 가보기로 했는데

걸을려니 참.. 멀더라구요.

까페베네 안내가 귀엽게 있는데 7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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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또 비행기다.

 

 

 

가다가 힘들어서

 

다른데서 좀 쉬다가 올래국수로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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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래국수 도착.

한참 기다렸어요. 삼사십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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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동안 간판찍는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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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정말정말 불렀는데 정말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느낌은.. 맑은 돼지국밥에 국수 말아 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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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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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 제주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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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다 김해~

 

 

 

 

 

 

시간이 많이 지나서 기억은 잘 나진 않지만

 

정말정말 즐거웠던 여행이었어요.

 

 

이니스프리가 좋았고,

명진전복이 좋았고,

힘들게 빌렸던, 어쩔수 없이 큰차를 빌리게 됐지만 그 차도 좋았고,

하루전에 예약한 숙소 스페이스도 정말 좋았고,

계획없이 다녔던 모든곳이 좋았고,

그 길에 우연찮게 갈수 있었던 까페가 좋았어요.

 

 

그래서 제주도는 매번 새로운 느낌이네요. ^^